유원알투엠, 고무·금속 접착제 토종기술로 개발

6대 유해물질 미함유 인증, 높은 가격경쟁력
  • 등록 2017-11-26 오전 11:43:19

    수정 2017-11-26 오전 11:43:1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 유일의 고무·금속 간 접착제를 개발·생산하는 유원알투엠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접착제 ‘불칸 44(VULCAN 44)’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원알투엠측은 “자동차용 부품업체 등에서는 고무별로 다른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는 데 불칸44는 다수 고무를 1액형으로 접착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불칸 44는 천연고무(NR)을 비롯해 에틸렌프로필렌 고무(EPDM), 클로로프렌 고무(CR), 수소 첨가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HNBR) 등과 금속을 접착한다.

환경 규제가 강화하는 가운데 불칸 44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유럽 수출 규제에 맞게 6대 유해물질(카드뮴, 수은, 납, 6가크롬, 폴리브롬화 비페닐, 폴리브롬화 비닐)을 배제하고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한국화학융합연구원(KTR)에서 6대 유해물질 인증까지 완료했다. 회사측은 “우수한 성능과 가격경쟁력으로 수입 대체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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